난민과의 대화: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 토크쇼 (2023년 6월 15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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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목요일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

<난민과의 대화>팀은 UN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하여
‘아카데미느티나무’와 함께
<우리 안의 난민> 토크쇼를 진행했습니다!
연우, 샤이마, 레자이, 세 사람이
난민으로서 경험한 삶의 일부분을 참여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이었어요.
과연 어떤 질문과 대답이 오갔을까요?
인상 깊었던 토크쇼 내용을 살짝 공개합니다🤗

✍️’가족’하면 떠오르는 것은?
🔹연우) 한국에 처음 왔을 때부터 저를 도와준 ‘형’이 있습니다. 혈연가족과 함께 지낼 때는 느끼지 못했던 자유와 사랑을 비혈연가족을 통해 알았어요.
🔹샤이마) 제 아들 오마르는 여전히 이집트에 있습니다. 가족을 떠나고 나서 가족이 무엇인지, 가족의 가치를 느끼게 됐어요.
🔹레자이) 두 동생과 엄마는 이란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지내면서 또다른 ‘엄마’를 만날 수 있었어요.

✍️’꿈’이 뭐예요?
🔹레자이) 세계의 평화. 아마 모든 난민들의 꿈일 거예요.
🔹샤이마) 원래 꿈이 많았고 그중 하나가 성공적인 저널리스트가 되는 것이었죠. 그러나 정치적 변화로 꿈을 유지할 수 없게 되어 결국 이집트를 떠났어요.
🔹연우) 원래 시리아를 떠나 자유롭게 사는 게 꿈이었어요. 한국에 오고 귀화에 성공한 다음에는 많은 길이 열려서 지금은 무엇을 할지 계속 고민 중입니다.

✍️한국에 와서 달라진 점은?
🔹레자이) 아프가니스탄은 여러 민족이 섞여 살아서 각자 인종에 대해 묻는 것이 자연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모두 외국인이에요.
🔹연우) 한국의 식문화에서 돼지고기와 술은 떼어놓을 수 없죠. 소맥부터 배웠습니다.
🔹샤이마) 한국으로 이주하고 나서 제 장단점을 발견하게 됐어요. 한국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물론 드라마도 많이 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