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과의 대화: 은여울중고등학교 (2023년 5월 31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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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수요일
📌은여울중고등학교

<난민과의 대화>팀은 <다배움> 교과의 특강 연사로
은여울중고등학교에 방문했어요.
연우 쌤이 학생들과 깊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연우 쌤은 학교의 주변 환경이 너무나 좋았다고 합니다. 다른 학교에 비해 여유로운 분위기라 본인도 어렸을 때 “이런 학교에 다녔으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할 정도였대요. 그리고 다른 곳과 달리, 학생들이 자기 옆에 있는 친구를 대신 소개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서로 잘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학생들이 서로 친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모습에서 공동체적 감수성을 키우고자 하는 은여울의 철학이 돋보였다고 소감을 전해주셨어요.
💭 “어린 나이에 한국에 온 뒤 혼자 제주에 살면서 외로웠을 것 같은데, 그럴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라는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연우 쌤은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못 찾아서 그저 참았는데, 그 때문에 많이 아팠고 아직도 진료를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바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외에도 학생들은 연우 쌤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대화을 이어갔습니다.
”많은 나라 중에 어떻게 한국에 오게 되셨어요?"
"어떻게 시리아를 떠나게 되셨어요?"
"시리아에서 살았을 때 꿈은 뭐였어요?"
"한국에 와서 자유를 누리게 되었을 때의 기분이 어땠어요?"
"한국에 와서 어떤 일들을 해보셨나요? 연애해보셨나요?"
"한국에 살면서 좋은 점은? 또는 이해하거나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문화가 있었나요?"
"난민 때문에 한국 사람들 일자리가 줄어들 것 같다는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