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 상반기 MAP의 자원활동가이자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사학을 전공 중인 황수빈입니다. 이곳에서 훌륭하신 분들과 의미 있고 즐거운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
Q2. MAP과 함께 하게 된 동기와 하시는 일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평소 이주민·난민 인권에 큰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물론 그러한 과정에서도 나름의 기쁨은 있었지만, 늘 이주민·난민 분들을 돕기 위한 보다 직접적인 활동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견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우연한 기회로 MAP의 자원활동가 모집 공고를 접하여 지원하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Peace Board 소속으로 초기 정착 난민의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초기 정착 난민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해 살아갈 수 있도록 임파워링(empowering)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난민을 위한 한국살이’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경기도 각 시군 별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정책 기조 리서치, 10대 이주민이 이용 가능한 전국 학교폭력·성폭력 지원센터 맵핑, Peace Board 웹사이트 및 ‘난민을 위한 한국살이’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레퍼런스 리서치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때로는 어렵고 막막하기도 하지만, 저의 활동으로 한국의 난민 분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면 그것 자체로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Q3. ‘나는 000한 자원활동가가 되고 싶다’의 000을 채워주세요!
저는 머리는 차갑지만 마음은 따뜻한 자원활동가가 되고 싶습니다. 이주민·난민들의 상황에 공감하고, 그들의 입장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지님과 동시에, 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는 차가운 머리를 지님으로써 이주민·난민 처우 개선에 힘쓰고 싶습니다.
Q4. 사람들이 모르지만 숨어 있는 나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저의 인상이나 공적인 자리에서의 모습이 굉장히 차가워 보인다는 이야기를 해줄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친한 지인들의 말로는, 제가 겉보기에 냉정해 보여도 알고 보면 정 많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마 그런 숨겨진 따뜻함이 제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
Q5. 마지막으로 MAP에서 활동을 하며 어떠한 ‘변화’를 불러오고 싶나요?
MAP 활동을 통해 한국 내 난민 처우의 개선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한국은 1992년 난민협약 및 난민의정서에 가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평균 1.5% 정도의 낮은 난민인정률과 터무니 없이 부족한 난민 처우가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국가라는 문제의식을 늘 가져왔습니다. 실제로 이를 위해 다양한 법률적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연구를 다수 진행하기도 하였는데, MAP의 활동을 통해 난민 분들께 보다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만큼, 꼭 그들의 처우 개선을 이룩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