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반기 MAP 활동가 소개] 이지영 (MHP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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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AP에서 활동 중인 이지영입니다.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주로 이주민의 권리 옹호와 복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요.

저는 주로 장애인 인권에 문제 의식을 갖고 활동하다가 교환학생과 타 기관 YP를 계기로 이주민의 권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국내 난민의 상황에는 너무 무지하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MAP을 알게 되었고, 올 하반기부터 합류하여 함께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팀은 MHPSS, 즉 난민의 정신건강에 대해 고민하는 팀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포용적인 상담공간을 조성하고 난민 정신건강 상담 접수 및 연계 프로세스를 확립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마음만큼 힘을 보태고 있지 못해 아쉽지만 즐겁게 참여하고 있고, 앞으로도 잔잔히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싶습니다.

좋은 책을 읽거나, 미술 전시에 가거나, 영활 보거나, 음악을 들으면 영감이 팽팽 도는 순간들이 있는데 그럴 때가 참 저답고 즐겁다고 느껴집니다. 날카롭고 비판적인 사유를 만날 때도 참 즐겁고요. 본받고 싶은 멋진 사람들을 만날 때나, 저를 저답게 만드는 사람들과 깊은 대화를 나눌 때에도 참 즐거와요. 이런 값진 즐거움들을 만날 때 저를 저답게 느끼는 순간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남미 여행, 꾸준히 즐겁게 할 운동 찾기!

우선 저라는 한 사람이 더 너른 생각의 폭을 가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저의 변화로부터 시작해, 주위 사람들이 가진 이주민에 대한 인식 변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연구로써 연대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관련해서는, MAP의 공간을 환대와 애정이 담긴 공간으로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좋은 난민 정신건강 사례관리 프로세스를 만들 궁리를 깊이 해보고 싶어요. MAP을 찾아오는 분들이 이곳의 사람들과 장소로부터 진심 어린 환대를 얻어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