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과의 대화: 한국외국어대학교 수업 (2023년 5월 3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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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수요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난민과의 대화>팀이 한국외대 <국제관계개론> 수업에 연사로 참여했어요!
레자, 나임, 프레디, 연우 쌤과 58명의 학생들이 만나 열심히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어떤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지 한 명씩 살펴볼까요?

💭레자 쌤은 윤동주를 가장 좋아하는 시인으로 소개하면서 시 한 구절을 직접 낭송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한 학생이 “우린 이런 시를 수능 공부하면서 배웠다”며 수줍게 감상을 전했습니다. 자신의 삶의 궤적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학생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어떤 학생은 “레자님의 이야기 때문만이 아니라 한국의 (열악한) 난민 제도 때문에 속상하다”라고 답하였습니다.

💭나임 쌤은 “40년 동안 분쟁이 끊이지 않는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나라들이 있는데, 해결책이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정치학을 공부하니 듣고 싶어요.”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다양한 답변을 주었습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는 학생들의 말에, 나임 쌤은 열심히 아프가니스탄 내의 다양한 민족과 그들 간의 분쟁 및 박해 등을 설명했습니다. 학생들이 모두 처음 듣는 이야기라 새로 배운 것이 많은 시간이었을 것 같네요.

💭프레디 쌤은 “만약 한국의 난민 신청 절차를 바꿀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엇을 바꾸고 싶나요?”라는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한 학생의 성찰도 인상적이었다고 하는데요, “난민 신청자들이 어떤 일을 겪는지를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들의 존재, 생활방식, 고난, 그리고 그들이 처한 상황 등이요. 그래야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 거에요.”

💭연우 쌤은 행사를 마치고 난 뒤의 감상을 묻자 “학생들이 국제관계와 외교에 대해 공부하고 있어서 그런지 한국의 제도 개선에 관심이 많아 보였고, 어떻게 하면 난민을 잘 수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 또한 외국인 신분에서 한국인으로 되는 과정과 그로 인해 달라지는 점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언론의 영향력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도 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