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 자원활동가 소개] 김소윤

인터뷰

English / français / العربية / فارسی / русский / မြန်မာ

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2022년도 하반기 MAP 자원 활동을 시작한 김소윤입니다. 사람책도서관과 디스플레이스드 뉴스레터 작성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디스플레이스드로 맵을 알게 되었는데, 이번에 제가 뉴스레터를 작성하게 되다니 신기합니다. 사람책 도서관은 6월에 에 독자로 함께 했고, 난민의 날 행사에서는 홍보 활동을 했었어요. 사람책분들과 한 분 두 분 알아가고 있는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Q2. ‘나는 000한 자원활동가가 되고 싶다’의 000을 채워주세요!

저는 ‘활기찬’ 자원활동가가 되고 싶습니다.

활동가 오리엔테이션에서도 같은 질문에 같은 답을 했어요. 지난 1년 반 정도를 대학원에 틀어박혀서 공부만 했는데, 이번에 활동하면서 새로운 분들과 많이 만나게 되어 좋습니다. 앞으로 활기차게 활동하고 싶어요~

Q3. MAP에 지원한 동기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3. 이전에 다른 활동을 하면서 공부를 더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대학원에 갔었는데, 또 공부만 하다보니 현장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느껴졌어요. 이제는 다시 활동을 할 시기라고 생각해서 맵에 지원했습니다. 저는 이주와 난민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난민분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사람책도서관에서 활동가분들과 함께 하고 싶었는데, 운이 좋게도 이번에 사람책도서관을 담당하게 되었네요.

Q4. 당신이 당신답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A4. 저는 문화인류학을 오랫동안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류학 연구 관련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보니, 어떤 일이든 연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가장 저답다고 느끼게 되네요. 예를 들어, 난민의 날 행사 때 사람책 도서관 홍보활동을 했을 때도 그랬어요. 처음에는 글을 쓸 생각이 없었는데, 행사 때 보고 느끼게 되는 게 많다 보니 그것들을 토대로 대도시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주민의 축제를 의미화하는 글을 써서 기말 레포트로 냈었답니다. 앞으로 맵 활동을 하면서도 연구하고 싶은 것들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아요.

Q5.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사회가 되기 위해서 지금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것들이 생각나는데요. 그중에 하나는 타인에 대한 열린 마음입니다. 문화인류학을 공부하면서 늘 생각하는 것이기도 한데요. 제가 주로 연구하는 이주와 난민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장애, 종교, 젠더/퀴어, 인종, 그밖의 많은 소수자 이슈와 관련해서 그렇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마음이 조금씩만 더 생긴다면 우리 사회가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Q6. 마지막으로 MAP에서 활동을 하며 어떠한 ‘변화’를 불러오고 싶나요?

짧은 기간 동안 자원활동을 하는 거라 크고 많은 변화를 이룰 순 없겠지만,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고 싶어요. 제가 근무하는 요일에 자원활동가분들이 가장 많은데요.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과 친해지면서 사이 좋은 자원활동가들의 문화를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사람책분들과도 라포를 잘 쌓아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활동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 글을 통해서 디스플레이스드가 이전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 대해 다룰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