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상반기 MAP 자원활동가 소개] 이민경 (난민 아동 보육비 및 의료비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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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2023 상반기 자원활동가로 일하게 된 이민경입니다. 저는 기업체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다가 작년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 이제는 경제적 보상을 추구하기 보다는 뭔가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시민단체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Q2. MAP과 함께 하게 된 동기와 하시는 일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평소에 환경문제나 국제구호단체에 관심이 있었기에 유관 단체를 찾아보다가 일단 관련 경험을 쌓고 업무를 이해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서 MAP의 자원활동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동기는 올 초에 영화 “더 스위머스”를 보게 되면서 난민문제의 심각성과 그들의 어려움이 더 마음에 와 닿았는데 우연한 기회에 MAP을 알게 되면서 함께 활동해 보고 싶었습니다.

지금 맡고 있는 일은 난민 아동 보육비 및 의료비 지원 사업과 관련된 업무입니다. 난민들의 경우 일자리도 불안정한데다 일하는 동안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이 없어서 아이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지원아동의 가정방문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하거나 신규 지원아동의 경우 대기자 가정과 인터뷰를 해서 지원 가정을 선정하고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3. ‘나는 000한 자원활동가가 되고 싶다’의 000을 채워주세요!

공감하는 자원활동가가 되고 싶습니다. 이번에 신규 지원을 위한 인터뷰를 해보며 느꼈던 것은 난민분들에게 금전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사연과 어려움을 호소하며 어딘 가에 말할 곳이 있다는 정서적 지원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렵게 한국에 왔는데 한국도 난민에게 호의적인 사회가 아니다 보니 심리적으로도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마음으로나마 그 아픔에 공감하며 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Q4.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사회가 되기 위해서 지금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서로를 편가르고, 혐오하는 언어가 난무하고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소수자인 사람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5. 마지막으로 MAP에서 활동을 하며 어떠한 ‘변화’를 불러오고 싶나요?

20년 넘게 회사만 다니던 제가 MAP에서 자원활동가 일을 하고 있다고 하니 제 주변에서도 난민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난민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도 MAP에서 다른 활동가 분들과 함께 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변화란 참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