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상반기 MAP 자원활동가 소개] 금희연 (난민뉴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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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MAP의 난민뉴스팀 자원활동가로 함께 하게 된 금희연입니다.

Q2. MAP과 함께 하게 된 동기와 하시는 일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올해 꼭 이뤘으면 하는 바램을 몇 개 생각해 두었었는데요. 그 중에 하나는 올해는 꼭 노숙인을 위해 보내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다짐이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없었고, 봉사의 기회를 찾는게 어려웠어요. 그러던 중 난민 신분으로 한국에 거주 중인 친구가 한국에서의 체류신분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을 들으며, 노숙인들과 난민들 모두, 그 이유는 어찌되었든 결국 집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나서는 과정 중에 있는,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됐어요.

저는 난민분들이 필요한 정보를 시간 내에 알 수 있게 하는 난민뉴스팀에서 일을 도와드리고 있어요. 주로 정보 수집, 편집, 번역 일 등을 맡고 있어요.

Q3. ‘나는 000한 자원활동가가 되고 싶다’의 000을 채워주세요!

끈기 있는 자원활동가요. 물론 거창한 계획을 세워야 할 사람도 필요하겠지만, 우선 저는 ‘조그만 보탬’에 더 의의를 두고 이렇게 자원활동하는 습관을 기르고 싶어요. 시간이 나서 하는 봉사가 아닌, 봉사를 위한 시간을 만드는 삶의 구조를 가지고 싶어요.

Q4. 나만의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음악과 춤이요. 음악 속 다양한 악기 하나하나의 선율을 그리다 보면 정신 없이 빠져들고, 춤을 출 때는 다른 것들이 다 흐려지고 나와 음악만 남아서 엉키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종류의 음악과 춤은 지금 이 순간을 서로와 교감하며 즉흥적으로 새로운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 과정이 저에게 많은 행복을 주어요.

Q5. 마지막으로 MAP에서 활동을 하며 어떠한 ‘변화’를 불러오고 싶나요?

변화라는 단어는 정말 인상적이고 혁신적이게 느껴지는데, 저는 아직 아는 게 많이 없어서 그런 멋있는 단어를 쓸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짧게나마 활동하면서 느꼈던 점은 난민 대상 정보가 너무나도 부족했다는 것이었고, 그랬기에 더 정확한 정보를 위해 전화를 걸었어야 했던 적이 벌써 몇 번 있었어요. 이렇게 정확한 정보를 위해 걸었던 전화 한 통들이 쌓여서 전화 걸기 무서워하는 저에게는 어른스러운 말투로 편하게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용기가, 또 제 전화를 받았던 기관들은 다음부터는 난민을 위한 정보표기를 고려해주실 수 있는 변화가 생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