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과의 대화: 은평외국인노동자센터와 대성고등학교 (2023년 11월 1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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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수요일
📌은평외국인 노동자센터

이번 행사에는 나임 쌤이 은평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대성고 학생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clancy_lee 님의 통역 하에 손건웅 선생님께서 진행을 맡아 주셨으며 매우 많은 질문들이 오고 갔습니다 ! 그럼 이제부터 나임쌤과 손건웅 선생님의 소감과 오고 갔던 질문들을 같이 살펴볼까요??🕺

오고 갔던 질문들🎈

  1. 왜 엔지니어를 공부하게 되었나요?
  2. 난민에 대한 국가의 지원은 없나요?
  3. 민족 차별을 하는 교수가 있었는데, 중고등학생일 때는 없었나요?
  4.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주세요 (담임선생님 질문)

🍪나임쌤
💡은평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고등학생들 앞에서 난민으로 참여한 것은 정말 기쁘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오늘 저에게 동기부여가 된 것은 학생들이 저의 말을 인내심 있게 경청하고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들어준 것은 그들에게 난민의 목소리가 들리고 처음으로 난민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흥미로웠다는 것입니다. 언론을 통해서만 들었기 때문에 난민, 아프가니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소수민족, 특히 하자라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의 질문에도 답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한국의 다문화 공동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을 때 학생 모두의 의견은 긍정적이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미래에 대해 물어보셨는데, 학생들이” 현 정권이 바뀔 것인가요?” 저는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정권이 바뀔 것이지만 제가 살면서 아프가니스탄에서 4번의 정권을 경험했기 때문에 안정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손건웅 선생님

💡고등학생들은 수능을 중심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수능에 나오지 않는 주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대성고 학생들이 난민에 대해서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하자라족, 난민 그리고 나임에 대해서 끊임없이 질문을 하며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는 순간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초롱초롱한 눈으로 나임씨를 보고 있는 학생들을 보며 앞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특히 여러 학생들이 활발하게 질문하였지만 마지막에 뒤에서 조용히 듣고만 있던 학생이 이번 기회를 통해 난민을 환영해야하는 존재라고 느꼈다고 나지막히 말해주었는데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적극적이었는지 질문이 많았는지 그런 것과는 무관하게 나임씨와 사람 대 사람으로서 모두가 상호작용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난민과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