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간단한 자기 소개와 MAP에 지원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 2025년 하반기 자원활동가 백승혜입니다. 저는 난민들을 위해 한국의 소식과 생활 정보에 관한 뉴스를 올리는 난민뉴스(RN) 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부가 아닌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 찾던 중, 학교 연계 봉사활동을 발견하였고, 그중 제일 낯설게 느껴졌던 난민단체에서 활동해보고 싶어 지원하였습니다. 사회와 언론 등에서 만든 고정관념화된 난민의 이미지가 아닌, 난민의 이야기를 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었습니다.
Q2. 현재 팀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전 난민뉴스 팀에 속하여 한국에 거주하는 난민을 독자로 하는 뉴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MAP 공식홈페이지, 페이스북, 왓츠앱 등의 채널을 통해 난민들의 한국 생활을 돕는 생활 및 건강 뉴스, 난민과 관련된 정책 뉴스, 장학금 및 인턴쉽 등과 관련된 RISE 뉴스, 난민의 권리 보호를 요구하는 성명서 등 다양한 폭의 콘텐츠와 소식을 전합니다. 다른 팀에서 홍보를 부탁하시는 소식들도 난민뉴스로 제작하기도 합니다. 현재는 한국난민포럼 홍보 업무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Q3.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며 본인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무엇인가요?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경기도 의회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이주민·난민 인권보장 3대 조례를 제정했다는 뉴스를 업로드하였을 때입니다. 지금까지 올린 뉴스 중 반응이 가장 좋았고, 댓글란에서 기뻐하고 축하하는 사람들을 보며 저도 덩달아 기쁨을 느꼈으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Q4. 우리 사회가 난민과 함께하기 위해서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 사회가 난민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난민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우리나라는 난민인정률이 약 1% 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자격을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난민인정자 자격을 받기까지 오래 걸려 삶에 필요한 여러 기본적 요소들을 보장받지 못하는 난민들이 많습니다. 인간으로서 누려야 하는 기본권을 보장하는 사회적 장치, 제도 등이 더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난민에 대한 사회 전반적 인식 개선 또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5. MAP에서 활동을 하며 어떠한 ‘변화’를 느꼈나요? 혹은 어떠한 ‘변화’를 만들고 싶나요?
MAP에서 일하며 난민과 한국 사회를 연결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만 존재하고 있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리고 난민을 직접 만났던 것도 제게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난민’이라는 단어 안에 묶여있던 하나의 집단이 아니라 개인으로서 상호작용해보며 이들의 이야기를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난민뉴스에서도 ‘난민 이야기’ 카테고리의 뉴스를 작성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난민포럼을 많이 알려서 관심을 끌어내어 난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Q6. 난민 문제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MAP이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까요?
‘난민과의 대화’와 같은 프로그램이 난민 문제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역사, 정치, 사회 측면부터 접하면 복잡해서 외면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어서, 가볍게 난민 개인의 이야기를 접하고, 대화를 해보며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이 선행되면 사람들이 난민 문제를 덜 어렵게 느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