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활동가님의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DR팀 자원활동가 정선우입니다. 저는 MAP이 추구하는 가치와 실천에 깊이 공감하여 자원봉사자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해외입양인연대(G.O.A.’L)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분들과 소통하고 연결되는 경험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깨달았습니다. 공동체를 위한 지속적인 참여의 가치를 생각하던 중 MAP을 알게 되었고, 분쟁과 차별을 피해 온 난민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활동에 깊이 공감하여 힘이 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2. 현재 팀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저는 현재 DR 팀에서 <난민과의 대화> 행사 진행과 준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행사 준비를 위한 서류 작성과 연사님 섭외를 진행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인스타그램에도 게시하고 있습니다. ‘난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연사님의 이야기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사전에 만나서 소통하고, 홍보물과 엽서를 구성하기도 합니다. 향후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워크샵을 열어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Q3.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며 본인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 또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인창고에서 진행된 <난민과의 대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험입니다. DR 팀 활동 중 처음으로 함께하게 된 현장이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여러 난민 연사님과 활동가분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통역을 맡아 사전에 연사님과 교류하며 준비를 함께했고, 이를 통해 연사님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학생들이 진지하게 귀 기울이며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이 프로그램이 공감과 연결의 장이 되고 있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Q4. 우리 사회가 난민과 함께하기 위해서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직 한국 사회에서는 난민 문제가 여전히 멀리 있는 이야기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난민과의 대화’ 프로그램이 보여주듯,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은 생각보다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만남과 경험의 장을 확대하여 난민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이러한 변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도록, 난민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5. MAP에서 활동을 하며 어떠한 ‘변화’를 느꼈나요? 또한 앞으로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나요?
MAP에서의 활동을 통해 제가 막연하게 추구하던 연대라는 가치를 현실 속에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난민과의 대화’를 통해서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순간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갖는지 직접 경험했습니다. 또 학교 밖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저에게 너무나도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전보다 넓은 시야로 사회를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MAP에서 배운 경험들을 토대로 다양한 공동체 구성원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Q6. 난민 문제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MAP이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까요?
MAP의 목소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도록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육기관에서의 강연은 물론, 난민 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역 축제나 행사,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해 MAP의 활동과 난민의 이야기를 소개한다면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MAP의 일원으로서 이러한 활동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